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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상, '진짜 내 생각'은 어디에"…'사고'를 잃으면 '존재감'도 사라진다
2026. 7. 6. 오후 3:11
AI 요약
정재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와 김영주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위원이 쓴 신간 '생각을 외주화한 사람들'은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판단하고 고민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들은 집중력 부족과 기억력 감퇴가 개인의 의지 부족 탓이 아니라 거대 기술기업의 정교한 시스템과 추천 알고리즘에 따른 결과이며, 이로 인해 편견과 차별이 생기고 가짜 정보로 진위를 가리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과 AI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기술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기술이 조종자가 아닌 도구가 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