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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몸짓 데이터’ 주려고… 이 마을에선 머리에 폰 달고 망고 썬다

v.daum.net
2026. 7. 16. 오전 12:56
AI에 ‘몸짓 데이터’ 주려고… 이 마을에선 머리에 폰 달고 망고 썬다

AI 요약

인도 남동부 첸나이의 주부 나기레디 스리라미야찬드라(25)는 망고를 썰기 전 스마트폰을 머리에 고정해 두 손의 동작과 작업 순서를 1인칭 영상으로 촬영하는데, 이런 영상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손동작과 작업 순서를 익히는 학습 데이터로 활용됩니다. 이 낯선 부업은 영상 1시간당 250루피(약 4000원)를 받는 ‘데이터 노동’로 인도·중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중국의 징둥닷컴은 장쑤성 쑤첸시 정부와 함께 2년간 로봇 학습 영상 1000만 시간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직원 10만명과 외부 작업자 50만명을 데이터 수집에 참여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피지컬 AI 스타트업들이 호텔·물류 등 현장의 동작을 촬영해 로봇 학습 데이터로 만들고 정부는 숙련 노동자의 손끝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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