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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규의 AI 리터러시] 캐릭터 AI가 아이의 속마음을 삼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2026. 7. 19. 오후 1:21
[최홍규의 AI 리터러시] 캐릭터 AI가 아이의 속마음을 삼키고 있다

AI 요약

아이들이 사람 대신 AI에 감정을 털어놓는 현상이 늘고 있으며, RAND 연구팀이 2025년 11월 12세~21세 1009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9.2%, 인구 비율로 환산하면 약 820만 명이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불안할 때 AI 챗봇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그중 42.8%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했고 91.7%는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나 63.3%는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린 비율은 16.4%였습니다. 드렉셀대학교 연구팀이 2023년 1월~2025년 4월의 게시물 318건을 분석한 결과 13세~17세 이용자들은 오락보다 감정적·심리적 지지를 위해 캐릭터 AI를 이용했고, 사용의 갈등·재발 등 행동중독 요소와 강한 정서적 유대(13.5%)를 호소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기사에서는 AI의 항상 준비된 비판 없는 반응이 아이들의 관계 형성 과정을 대체할 위험을 지적하며, 부모는 감시 대신 왜 캐릭터를 찾았는지 묻고 판단하지 않으며 먼저 들어주는 방식으로 사람의 자리에서 결핍을 채워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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