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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없이 쇼핑? 수백건 리뷰 분석하느라 지쳐
2026. 7. 19. 오후 6:07
AI 요약
기자는 AI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달 초 일주일간 생성형 AI와 쇼핑·검색 서비스의 AI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 않는 'AI 디톡스'를 시도했고, 무심코 챗GPT부터 켜려던 손을 여러 번 멈춰야 했습니다. AI 없이 휴가 준비는 과거 챗GPT가 10초 만에 짰던 동선을 직접 짜느라 1시간 넘게 걸렸고, 옷 구매 때는 무신사 AI가 386건 후기를 분석해 요약해주던 것을 대신해 후기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으며 취재 업무도 체감 시간이 3배 이상 늘었지만 AI는 방대한 자료를 선별·정리하는 데 탁월하고 다만 때때로 오래된 자료를 최신처럼 제시하거나 오번역을 해 교차 검증이 필요해 판단과 결정은 인간의 몫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현대 직장인의 경쟁력은 AI 사용 여부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