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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와 단백질의 경쟁

중앙일보
2026. 7. 21. 오전 12:18
모래와 단백질의 경쟁

AI 요약

데미스 허사비스는 13살에 체스 마스터 수준에 도달한 뒤 비디오게임 업계를 거쳐 케임브리지대 컴퓨터과학과 런던대(UCL)에서 뇌인지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딥마인드를 창업해 구글의 투자와 인수로 2015년 알파고를 개발해 2016년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승리했으며, 알파폴드를 통해 2020년 단백질 폴딩 문제를 해결해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허사비스는 범용인공지능(AGI)이 수년 내 가능하다고 예측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과학기술 난제 해결의 기회를 제시하는 한편, 대규모 사회 인프라 해킹과 생화학무기 개발 등의 리스크를 지적하며 미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프런티어 AI 모델 승인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싱크탱크 AI퓨처스 프로젝트의 ‘AI 2040’ 보고서는 글로벌 규제와 미국·중국의 입법 합의를 통해서만 인간의 가치에 부합하는 AI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오픈AI 등 창업자들이 AGI 개발을 둘러싸고 “먼저 개발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상황과 AGI·ASI의 통제 및 가치 기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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