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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피한’ 애플, 엔비디아 제치고 시총 1위
2026. 7. 28. 오전 6:50

AI 요약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1% 상승해 시가총액 4조9500억달러로 엔비디아(5% 하락, 시가총액 4조7700억달러)를 제치고 종가 기준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월가는 AI 투자 경쟁이 장기화하면서 대규모 설비투자를 피하고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서 임차하는 애플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증가 우려로 엔비디아 등 AI 투자 중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AI 수요가 GPU를 넘어 HBM·서버용 메모리·저장장치로 확산되며 마이크론·SK하이닉스·샌디스크 등이 수혜주로 부상했습니다. 애플은 오는 30일 실적을 발표하는데 시장에서는 AI용 메모리 부족으로 지난 6월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한 이후 비용 부담이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