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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AI 의존, 가장 큰 군사적 우려… 南·北, 선제타격 유혹 딜레마”[문화미래리포트 2026]
2026. 8. 3. 오전 11:55
![“맹목적 AI 의존, 가장 큰 군사적 우려… 南·北, 선제타격 유혹 딜레마”[문화미래리포트 2026]](https://wimg.munhwa.com/news/cms/2026/08/03/news-p.v1.20260803.4d7bad7ff71e42868ae0a2828b0cc9d6_R.jpg)
AI 요약
콜린 칼 전 미국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30일 문화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AI의 추천을 인간이 아무 의심 없이 그대로 따르는 맹목적 의존을 가장 우려스러운 군사적 위기로 지목하며 사람의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교전 원칙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 당시 AI 시스템 라벤더를 활용해 수만 개의 표적을 추출해 표적 승인 속도가 너무 빨라 인간이 꼼꼼히 검증할 시간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가까운 미래 위협으로 AI 에이전트 군집의 예기치 않은 사고와 소규모 테러단체의 첨단 AI 악용을 경고했습니다.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남북한 모두 전쟁 초기 지하 지휘부를 타격하는 무기에 집중하며 맞기 전에 먼저 때려야 한다는 극단적 선제타격의 유혹에 빠져 작은 오판 하나가 즉각적인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보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