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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안뽑는데 경력은 어디서…AI가 끊는 ‘경험의 사다리’ [인터뷰]
2026. 8. 11. 오전 7:00
![신입 안뽑는데 경력은 어디서…AI가 끊는 ‘경험의 사다리’ [인터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347/imgdb/original/2026/0810/20260810503258.webp)
AI 요약
인공지능(AI)이 일터와 학교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고용·학습 생태계에서 가장 큰 위기는 일자리 감소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경험을 쌓는 '경험의 경로'가 단절되는 것과 그에 따른 기술 퇴화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2026 세계 고용 및 사회 전망’에 따르면 고등교육을 이수한 15~24세 청년층의 29.5%(고노출 11.1%, 중간노출 18.4%)가 인공지능에 의한 업무 대체·자동화 위험에 노출돼 있고, 중국 연구는 AI로 숙제 점수는 18% 상승한 반면 월례시험은 20% 하락하고 입시 점수는 18~24% 떨어졌으며 튀르키예 대조시험에서도 학습 손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청년을 AI 결과물을 검증하는 '게이트키퍼'로 전환시키고 이동 가능한 역량 인증 제도와 디지털 문해력·비판적 사고를 강화하는 교육 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소득국은 진입 경로 보호와 재교육, 중간소득국은 대졸자 역량 정렬, 저소득국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