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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90% 절감" vs "진짜 트로이목마"…콘텐츠 업계 AI 딜레마
2026. 8. 11. 오후 5:00

AI 요약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업계의 제작비 절감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CJ ENM은 지난 6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기반 제작비 절감과 하나의 IP를 다각화하는 구조 전환을 회사의 구조적 전략으로 공식화했습니다. 대표 사례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AI 기반 CG·VFX, 효율적 캐스팅과 파주 스튜디오의 버추얼 프로덕션(VP) 스테이지를 활용해 특정 장면에서 약 90%가량 비용을 절감했고, 다섯 가지 맛을 표현한 가상 마을을 구축하는 데 10일이 걸려 실제 세트보다 시간·비용·철거 비용을 절감한 뒤 절감된 비용을 음반 발매, 편의점 도시락 상품화, 편집 단계의 버추얼 PPL 등 IP 다각화에 투입했습니다. 반면 창작 진영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오디세이에서 CG와 AI를 최소화하고 10.6m·3.6t의 실제 트로이 목마와 18m 로봇 거인 등 실물 제작을 고수했으며 DGA는 지난 6월 새 단체협약에서 AI 안전장치를 핵심 의제로 포함했고 WGA도 2023년 협약에서 AI 생성물 비인정, 사용 강요 금지, AI 생성 자료 공개 등을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