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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도 원하는 모양으로"···KAIST, AI 소재 설계 기술 개발
2026. 8. 11. 오후 5:20
AI 요약
KAIST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기 골격체(MOF) 내부에서 기체의 위치와 배열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단일 원소 기체 제논이 코발트 기반 다공성 소재 'Co-CAU-36' 내부에서 규칙적으로 배열되는 '가스 격자' 현상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제논이 체심 입방 격자(BCC)로 정렬되고 제논과 크립톤을 함께 넣었을 때 제논이 바깥쪽에 규칙적 격자, 크립톤이 중심부에 자리 잡는 공간 분리 현상을 관찰했으며, 기계학습과 유전 알고리즘을 결합한 역설계로 BCC 및 면심 입방 격자(FCC) 형태의 기체 배열을 구현하는 다공성 구조도 설계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과 수소 저장 등 특정 기체의 선택적 포집·분리와 저장 효율 향상 및 촉매 응용에 활용될 수 있고,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6월 23일 온라인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