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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위에 AI 답변만"…프랑스 언론 300곳, 구글 제소
2026. 8. 12. 오전 9:55

AI 요약
프랑스 일간지와 지방지, 주간지 등 약 300개 매체가 속한 종합뉴스 언론 연합(APIG)은 구글이 지난달 말 프랑스에 도입한 AI 오버뷰와 AI 모드가 독자 유출을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경쟁 당국의 조처를 요청하는 제소를 냈습니다. 언론사들은 이 기능으로 회원사 사이트 트래픽이 33~38% 줄었다고 추산하며 구글이 언론 기사로 만든 답변에 대해 콘텐츠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구글은 AI 요약으로 이용자가 더 복잡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고 언론사가 콘텐츠 활용 방식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은 2019년 도입된 EU 저작권 규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2021년 프랑스 경쟁 당국이 구글에 5억유로를 부과하고 2024년 3월 2억 5000만유로를 추가로 부과했으며, EU 집행위원회는 구글의 언론사 콘텐츠 활용이 경쟁법 위반인지 지난해 12월부터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