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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공부문 구축 AI 데이터, 저품질에 관리 부실"
2026. 8. 12. 오후 12:00

AI 요약
감사원은 일부 공공부문이 구축한 AI 학습용 데이터가 품질이 낮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12일 공개된 감사 결과에서 지적했습니다. 과기부는 908종을 AI 허브에 공개하고 26개 기관이 313종을 개별 포털에 공개했으나 기관별로 이미 구축된 데이터를 확인하지 않아 야생동물·생활폐기물·콘크리트 균열·계란 등 이미지 4종은 과기부가 73억여원을 들여 구축한 뒤 5개 기관이 유사 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중복 생산이 확인됐고, 공통 품질관리 기준 부재로 필수 정보가 누락되는 등 품질 저하 우려가 있었습니다. 학습용 데이터 구축실적 상위 20개 기관 가운데 9개는 제3자 품질검증 없이 납품을 허용했고 식약처와 동서발전은 제3자 검증과 자가 점검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도로주행 CCTV 데이터의 차량별 위치 어노테이션 누락, 서울시 대형폐기물 데이터의 2천303장 중 538장 파일명·이미지 불일치 등 오류 사례와 함께 지능정보사회원이 납품업체 폐업을 사유로 오류 민원을 방치한 사실을 들어 감사원은 데이터의 양과 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