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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AI 데이터가 없다"…감사원 "품질관리 미비"

노컷뉴스
2026. 8. 12. 오후 4:54
"쓸 만한 AI 데이터가 없다"…감사원 "품질관리 미비"

AI 요약

감사원은 12일 과기정통부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이 유사한 학습용 데이터를 중복 구축하거나 AI 학습에 필수적인 정보가 누락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품질 관리가 미흡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08종의 학습용 데이터를 AI 허브에 공개했고 26개 개별기관은 313종을 공개했으나 과기부가 73억여원을 들여 구축한 야생동물·생활폐기물·콘크리트 균열·계란 등 4종을 5개 기관이 유사하게 추가 구축했고, 2021년부터 3년간 과기정통부가 233억 원을 들여 구축한 알약·구강·자율주행 관련 3종도 식약처 등 3개 기관이 별도 구축하는 등 예산 효율성과 품질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품질관리 기준 부재와 제3자 품질검증 미실시(학습용 데이터 구축실적 상위 20개 기관 중 9개 기관)로 도로공사의 도로주행 CCTV 학습데이터 세트에 차량별 위치 어노테이션이 누락되고 2020년 서울시 대형폐기물 학습데이터는 2천303장 중 538장의 파일명과 이미지가 달라 오류 우려가 있다며 관련 기관에 사업방식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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