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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댓글' 2만4천여개 포착…AI 기술로 잡았다

이코노미스트
2026. 8. 12. 오후 4:20
'수상한 댓글' 2만4천여개 포착…AI 기술로 잡았다

AI 요약

KAIST 연구팀이 독일 막스플랑크 보안·정보보호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개발한 설명 가능한 AI로 2006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네이버 뉴스에 작성된 댓글 1억1천265만여 건과 이용자 404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안보전략원이 식별한 70개 계정을 출발점으로 확장한 결과 네이버 이용자 약 0.6%에 해당하는 2만3천998개 계정을 외국 연계 활동 의심 대상으로 포착했습니다. AI는 댓글 표현과 맥락, 도덕적 감정, 동일 문구 반복 비율 등 24개 특징을 활용했으며 의심 계정들은 진보·보수 양 진영의 정치인들을 가리지 않고 비난해 한국 사회 내 갈등을 증폭시키는 패턴을 보였고, 한국 비난 댓글의 주요 표적 10개 중 7개가 전·현직 대통령과 대선 후보였으며 좋아요 비율이 100%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계정이 특정 외국 정부나 기관에 의해 직접 운영된 것으로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며 AI 예측값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번 연구 결과는 USENIX Security Symposium 2026에서 8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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