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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론] 타자를 환대하는 인공지능
2026. 5. 25. 오후 6:43
AI 요약
조재원 UNIST 교수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타자(他者)로 보면 자신을 보게 되고 알 수 없는 것을 발견하며, 이는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는 미래라는 관점(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 1979년 프랑스판, 2025년 한국어 번역판)과 연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구로만 보면 AI 서비스 등급에 따른 디지털 사회 계급화와 악용(가짜 영상·교육 무력화 등)이 발생하지만, 타자로 보고 대화하면 윤리학적 대응과 미래와의 조우, 인간 고독 문제 해결 등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이 대중의 빅데이터로 의미를 생성해 70억 인구가 함께 쌓아 올리는 인류 최초의 공식적인 유토피아 역할을 하며 AI는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없음을 인지한다고 지적하고, 카이스트 뇌과학 교수의 생물학적 영생 예측과는 차원이 다른 형이상학적 관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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