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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AI의 기술력 속에서 돋아난 작가의 창작 더듬이, 만욱 《데이터 더미에서 더듬이가 돋다》
2026. 5. 31. 오전 9:00
AI 요약
AI가 일상에 스며들며 창작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만욱 작가는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폐기되는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작업을 지난해부터 시도해왔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서초구 갤러리컬러비트에서 진행 중인 개인전 데이터 더미에서 더듬이가 돋다에는 작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 1점과 AI가 생성한 99개의 이미지, 그 이미지를 보고 작가가 영감을 얻어 그린 창작물 99점이 전시 중입니다. 작가는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에 하루에 3장씩 작업하며 생성 이미지를 보고 글로 적고 펜·오일스틱·마카·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로 드로잉과 입체 작업을 했고, AI는 과정 없이 결과물을 만든다며 창작의 과정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