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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향한 질문들…기술 중심 논의서 인간 마음·존재 문제로 확장
2026. 4. 3. 오후 8:39
AI 요약
4월 3일 서울 봉은사 봉은문화회관에서 조계종 미래본부 주최로 열린 ‘2026 국제선명상대회 선명상 포럼’은 ‘AI 시대와 마음’을 주제로, AI의 마음 가능성보다 인간의 마음 형성과 작동을 재검토하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미산 스님은 지식·지능과 지혜를 구분하며 AI는 데이터 처리와 패턴 인식에는 강하지만 지혜는 고통과 경험의 체현에서 형성된다고 설명했고, AI를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배척하지 말고 중도 관점에서 ‘도반’으로 협력하는 ‘WisX AI’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차지호 국회의원과 대담 참가자들은 자아를 기능적 구성으로 보는 인지과학·불교 관점을 제시하고, AI가 기능적으로 마음 유사 현상을 보일 가능성은 있어도 인간과 동일한 고통·경험의 주체로 보기 어렵다고 했으며, 결국 AI의 마음 여부보다 인간의 깨어 있는 인식과 선택이 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결과를 결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