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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의 마켓 나우] AI가 만들어낸 자본 대이동의 이면
2026. 5. 5. 오전 12:08
AI 요약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가 밝힌 AI 관련 인프라 투자액을 합하면 약 3500억 달러(약 500조 원)이고, 반도체·에너지·통신 등 관련 투자까지 더하면 2030년까지 최소 5조 달러(750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부펀드와 재무적 투자자들도 대거 합류해 사우디아라비아는 ‘프로젝트 트랜센던스’로 약 1000억 달러(약 150조 원)를 투입하기로 했고, 한국에서는 주요 대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설비에 수조 원 규모의 자본적 지출을 예고하며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네이버에 AI 데이터센터·GPU 도입을 위해 4000억 원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본이 AI 분야로 쏠리면서 대형 기술·제조기업으로 자본이 집중되고 AI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들은 투자자 관심에서 밀려 증시와 M&A 시장에서 K자형 양극화와 평가절하가 심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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