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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 전쟁①] 망분리 완화 틈새 열리자 4대 지주 '데이터 영토' 쟁탈전
2026. 5. 15. 오전 6:00
AI 요약
4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는 계열사 단위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하고 수천억원의 자본과 전담 인력을 투입해 그룹 전체의 생성형 AI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사적 움직임은 4월·5월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기폭제로 작용했습니다. KB는 미래전략부문 신설과 코어뱅킹 현대화에 최대 3500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은행에 연내 100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며, 신한은 AX 부문 신설과 데이터센터(1250억원)·친환경 에너지(1700억원)·인프라(54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AX 혁신리더 100명 선발 및 향후 3년간 1000명 양성을 추진하고, 우리금융은 전 계열사 344건의 AI 적용 로드맵과 우리은행의 총 175개 AI 에이전트 도입을 예고했으며 하나금융은 연구인력 70명 이상 확보와 기술 내재화, SK와의 이종 산업 데이터 결합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4월 망분리 규제 완화는 일반 행정 등 비민감 업무에 한정되고 개인신용정보·고유식별정보는 예외 대상에서 배제돼 실제 신용정보는 묶여 있어 가상데이터로 제한적 테스트만 가능한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며, 금융당국이 예외 적용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당분간은 혁신금융서비스 샌드박스 심사에 의존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