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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AI 개발 경쟁이 부활시킨 과로 문화
2026. 4. 10. 오후 2:40
![[IT 칼럼]AI 개발 경쟁이 부활시킨 과로 문화](https://img.khan.co.kr/weekly/2026/04/10/news-p.v1.20260410.d576135421e34b2fbde4d71e591d0fb6_P1.png)
AI 요약
과거 케인스 등은 기술이 노동을 해방할 것이라 믿었으나 2026년 현재 AI 경쟁으로 테크 업계는 오히려 더 긴 노동 시간을 강요하고 중국의 996(주 72시간)에서 유래한 ‘하드코어’ 과로 문화가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으로 번지며 사무실에 침대를 들여놓고 0-0-2 같은 관행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벤처 캐피털들은 팀의 희생 가능성을 투자 판단 기준으로 삼아 사무실 불이 꺼지지 않는 팀에 자금을 쏟고, 창업자들은 그 자금을 바탕으로 팀을 더욱 몰아붙이며 중국의 996은 규정 위반으로 공표돼 사회적 지탄을 받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를 승리를 위한 희생으로 포장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낙관론자들은 996이 일시적 연료에 불과해 시장의 자정 능력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보는 반면 비관론자들은 AI의 경쟁 주기가 인간 학습 속도를 초과해 과로가 상시적 작동 조건이 되고, 그렇게 설계된 AI가 설계자들의 피로와 편향을 흡수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