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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에 불탄 77m ‘민주화 걸개그림’ AI로 되살려
2026. 5. 18. 오전 4:30

AI 요약
1989년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담아 제작됐다가 당시 경찰 사복체포조 백골단에 의해 한양대 집회 현장에서 불태워진 대형 걸개그림이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 전시되었습니다. 복원은 미술사학자 최열 씨가 파손 전 촬영해 둔 슬라이드 필름을 바탕으로 지맵과 함께 석달간 진행됐으며, 1전시실에서는 불타기 전 모습과 민중들이 구호를 외치거나 달려가는 장면 등을 담은 약 6분 분량의 영상이 4개 벽면 크기로 상영됩니다. 걸개그림은 전국 5개 예술단체와 30개 대학 예술패가 함께 제작한 민족해방운동사로 세로 2.6m, 가로 7m 크기 그림 11개를 이어 전체 길이가 77m였고, 지맵은 7월 15일까지 2026 5·18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완전한 것들의 틈을 개최하며 2·3전시실에는 한국, 우크라이나, 이란 등 6개국 작가 12명의 디지털 작품들도 전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