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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한 번에 전력 10배”… AI의 숨은 청구서, 탄소·물·영토 고갈
2026. 6. 4. 오전 9:12
AI 요약
유엔대학 물·환경·보건연구소(UNU-INWEH)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급증을 비롯해 탄소 배출, 물 부족, 토지 소모, 전자 폐기물 등 연쇄적인 환경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AI 시장이 2023년 1890억 달러에서 2033년 약 5조 달러로 성장하고, 2025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448TWh로 예상되며 AI 관련 작업 비중이 현재 약 20%에서 2030년 약 40%로 확대될 경우 AI 관련 전력 소비만 최대 945TWh(전 세계 전력의 3%)에 달해 4억 톤의 탄소 배출·1만4000㎢의 토지 소모·9조3000억 리터의 물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제본스의 역설을 지적하며 토큰 수·GPU 사용 시간·전력량 등의 물리적 제한과 사용자 습관 변화(예: 불필요한 인사말 제거로 토큰 30% 절감 및 연간 87~98GWh 절약)를 권고하고, AI 인프라의 90%가 미국·중국에 집중되는 불평등과 2030년까지 연간 250만 톤의 전자 폐기물 발생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공급망 전체와 사용 주기를 아우르는 투명한 환경 비용 측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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