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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 소외감 담은 ‘전자칩 회화展’ 눈길
2026. 5. 21. 오전 12:48
AI 요약
이병호 작가의 7번째 개인전 'METAVERSE'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캔버스에 전자칩을 붙이고 아크릴 물감을 층층이 쌓아 만든 작품 18점을 통해 가상세계를 주제로 우주에서 본 지구 혹은 압축된 도시의 느낌을 표현하고 작품을 비우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작가는 한때 중요한 부품이던 전자칩을 12년간 작업에 사용하며 기능을 잃은 칩에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AI 시대에 인간이 느끼는 소외감을 드러내고, 작품 속 부품들이 더 이상 정보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우리가 AI라는 기술 아래에서 작동 원리보다 편리한 결과만을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