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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 누가 부담하나…美애리조나서 불붙은 논쟁
2026. 6. 5. 오후 2:24

AI 요약
인공지능(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데이터센터와 일반 가정이 전력망 업그레이드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퍼블릭서비스(APS)는 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전력 사용자에 대해 전기요금 45% 인상, 일반 가정에 14.5%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소비자 단체와 주 법무장관은 가정 인상폭을 3%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발전 시설 건설 허용을 규제당국에 요청했습니다. APS는 현재 4천 메가와트 이상의 신규 전력 연결 요청을 처리 중이며 대기 요청만 1만9천 메가와트로 현재 시스템 최대 수요의 두 배를 넘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에 상업용 전력 소비가 사상 처음으로 가정용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등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 등 전국 120곳 이상에서 유사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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