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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해킹보다 무섭다…AI 허위정보 시대 경고
2026. 5. 24. 오전 6:15
AI 요약
지난해 에이럽 홍콩 지사에서 딥페이크로 조작된 화상회의 영상에 속아 직원이 약 2천500만달러를 사기범 계좌로 송금한 사건처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허위정보 위협이 단순 가짜뉴스를 넘어 기업 의사결정과 사회 신뢰체계까지 흔드는 구조적 위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의 '2025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전문가 약 1천500명은 향후 2년 내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허위·조작정보'를 꼽았으며, 디지털 허위정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19년 기준 780억달러로 추산되고 기업들의 허위정보 대응 비용은 2028년까지 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트너의 데이브 애런 수석 애널리스트는 에이전틱 AI가 가짜 영상과 음성 증거를 제작해 100만명에게 자동 유포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트러스트옵스'(디벙킹·프리벙킹·그라운딩) 체계 중 프리벙킹을 가장 효과적인 대응으로 제시했고, 정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정부 허위정보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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