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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성과급은 다른 세상 얘기”…AI발 해고위협 마주한 콜센터 노동자들
2026. 5. 31. 오후 5:55

AI 요약
민주노총 든든한콜센터지부와 산하 현대해상시엔알(C&R) 지회는 AI 도입 시 노동조합과 사전 합의, 인력 감축 금지, AI 기반 성과 평가를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을 것을 단체협약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해 지난해 10월 첫 상견례 이후 9차례 교섭과 2026년 임금·단체협약 교섭 테이블 논의, 지난 22일 중앙지방노동위원회 3차 사후조정도 결렬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시엔알 콜센터에는 2년 전부터 챗봇·상담봇이 도입되어 아웃바운드 업무가 대체됐고 2024년 해당 업무 상담사 20여명을 고객상담 지원팀으로 강제전환하는 과정에서 10명이 퇴사해 노조는 이를 사실상 해고로 보고 있습니다. 노조는 AI의 15분 단위 성과 측정 공개 금지와 악성 민원 대응 시 매일 최소 30분 유급 휴게 보장, 감정노동휴가 5일 부여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휴게를 매주 3일로, 감정노동휴가는 1일로 제한하는 안을 제시하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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