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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딸깍 도서’ 범람 속 ‘출판물 표시제’ 도입해야
2026. 4. 29. 오후 4:07

AI 요약
박정인 덕성여대 교수는 2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시대의 출판 생태계, 기회와 위기 사이에서 길을 찾다 긴급 포럼에서 AI 활용 출판물 표시제 도입을 주장하며 출판을 신뢰 인프라 산업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현행 AI 기본법상 표시 의무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사업자에게만 적용되고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든 사업자에게는 직접 표시 의무가 없어 사람이 책임 편집한 책과 AI가 거의 전부 만든 책이 뒤섞일 가능성이 크다며 작성·번역·교정·요약 중 어디에 AI가 쓰였는지와 인간 책임 편집자를 서지 정보나 판매 화면에 드러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 AI미래전략위원장인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는 AI 투명성 확보 의무를 3단계로 구분해 적용할 것을 제안했고,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은 연평균 6만 2000종의 신간이 AI로 인해 20만~30만 종으로 불어날 수 있으며 이렇게 빨리 많이 만들어진 책들이 독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창작자의 존엄과 저작권을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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