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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AI, '냉전'과 '열전' 사이
2026. 5. 3. 오전 7:07
![[특파원 시선] AI, '냉전'과 '열전' 사이](https://img3.yna.co.kr/etc/inner/KR/2026/05/01/AKR20260501029400091_01_i_P4.jpg)
AI 요약
2018년 세계 30개국 AI 연구자 50여 명(제프리 힌턴·요슈아 벤지오 등)은 카이스트의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문제 삼아 공개 보이콧을 선언했고, 카이스트 신성철 당시 총장은 의미 있는 인간의 통제가 없는 자율 무기 연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시기 구글은 '프로젝트 메이븐' 참여를 둘러싼 직원 반발로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고 2018년 'AI 원칙'을 제정했으나, 구글은 지난해 2월 AI 원칙에서 무기·감시 금지 항목을 삭제했고 약 600명이 피차이 CEO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지만 경영진은 계약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AI는 전장에 본격 도입되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AI 드론이 활용되고 안두릴의 자율 전투기 '퓨리'가 지난 3월 양산에 들어갔으며, 미 국방부는 AI·자율시스템에 예산 134억 달러를 배정했고 팔란티어의 미국 정부 매출은 18억5천5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AI 기반 방산 산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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