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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물파산 선고받았는데…AI 때문에 엎친 데 덮쳤다
2026. 5. 30. 오전 8:02
AI 요약
지난 1월 20일 국제연합(UN) 산하 물·환경·보건연구소는 기후 위기와 과도한 물 사용으로 지구의 물이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를 ‘글로벌 물 파산’이라고 진단했고, 보고서는 전 세계 약 82억 명 중 약 40억 명이 연간 최소 한 달 이상 물 부족을 겪는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1970년대 이후 유럽연합 전체 면적에 해당하는 습지가 사라지고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대형 호수의 절반에서 물이 줄었으며 원인으로 해들리 순환 확장과 제트기류 변화에 따른 기상 극단화, 농업·산업의 많은 물 사용(전 세계 담수의 약 70%)과 대수층 고갈(2000~2022년 1693개 대수층 중 71%에서 지하수 수위 하락) 등을 지목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 증가로 데이터 센터의 냉각수 사용이 늘어나 대형 시설은 하루 수십만 L, 예컨대 GPT-3 학습에는 약 70만 L의 냉각수가 필요해 미국 남서부 등 물 부족 지역의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