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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화학이야기] 햇빛·바람으로 AI 3대 강국 이루겠다는 꿈은 허상
2026. 6. 8. 오전 12:14
![[이덕환의 화학이야기] 햇빛·바람으로 AI 3대 강국 이루겠다는 꿈은 허상](https://assets.joongang.co.kr/images/share/ja-opengraph-img.png)
AI 요약
지난해 3월 전남 강진의 태양광발전소 ESS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화재 발생 24분 만에 도착한 123명의 소방관과 31대의 소방차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앞에서 진압에 실패했고 자연 진화를 기다리는 10시간 동안 100억원이 넘는 배터리 모듈 3852개가 소실되었습니다. ESS 화재는 2017년 8월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년 5개월 동안 30건이 연이어 발생했고, 지난 5년 동안 총 59건의 ESS 화재로 피해액이 890억원에 이르렀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는 분리막 결함 등으로 내부 합선·열폭주에 취약하고 수명이 짧아 10년마다 교체해야 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19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2026~2035)’에서 태양광·풍력 설비를 2030년까지 37.1GW에서 100GW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으나 향후 4년 동안 60GW를 추가하려면 매년 대도시 근방에 축구장 2만5000개의 부지를 확보해야 하고 계통 접속 대기 설비가 8.9GW이며 재생에너지의 23%가 생산 전력을 버리고 있다는 등의 제약이 지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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